주요 신흥국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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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흥국 가계부채

경향신문 DB팀 2017. 10. 24. 14:58


2017년 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90% 이상 확실시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0월 2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글로벌 주택시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올 1분기 93.0%로 2001년 56.1%에서 37%포인트가량 높아졌다. 가계부채는 저금리 기조 등으로 현재 14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의 부담 증가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가 줄고, 결국 올해 3% 성장률 달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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