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계보에서 실제 왕의 자리에 앉아 일을 한 왕은 27명이다. 이 가운데 전해져 오는 어진으로 얼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왕은 5명에 불과하다.
조선을 세운 태조를 비롯해 영조, 철종, 그리고 사진까지 남아 있는 고종과 순종이다. 타계 후 왕으로 추존된 경우에도 얼굴을 알 수 있는 어진이 전해지는 것은 원종(1580~1619·인조의 생부이자 선조의 다섯 번째 서자)뿐이다. 현존하는 어진이 이렇게 적은 것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지 부산에서 당시 전해지던 40여점의 어진 대부분이 불에 타 훼손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지진 진원분포 및 단층면 (0) | 2017.01.31 |
---|---|
SK의 반도체 분야 주요 투자 내역 (0) | 2017.01.31 |
갤러시노트7 발화 원인 (0) | 2017.01.31 |
2017년 글로벌 경제의 돌발 위험 요인 (0) | 2017.01.31 |
대기업·금융권 민간연구소 상황 (0) | 2017.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