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응 신뢰 현황
시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다른 직종에 견줘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대응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50%를 넘었지만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은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수준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심각한 단계’라는 답변은 59.2%에 달했으며 ‘다소 심각한 단계’란 의견은 30.2%였다. 심각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전체의 89.4%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선 응답자 중 66.7%가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한 단계로 보고 있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이 포함된 생산·서비스직의 경우 91.5%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88.3%)보다 여성(90.4%)의 체감 심각도가 조금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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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비상]정부 대응, 신뢰 59%·불신 38%…대구·경북 66%가 “매우 심각”
<경향신문 202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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