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휴직 취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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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휴직 취업자 급증

경향신문 DB팀 2020. 3. 12. 16:45

일시휴직 취업자 급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지난달 일시휴직에 들어간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30%가량 급증하며 10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고용이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이달부터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2000명이 늘고, 15세 이상 고용률(60.0%)은 2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고용 지표는 호전됐다. 그러나 지난달 직장은 있지만 일은 하지 않는 일시휴직자가 전년 동월 대비 14만2000명(29.8%) 늘어 2010년 2월(15만5000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일시휴직 14만명…전년비 30% 급증 <경향신문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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