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동태와 출산율 추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인구동태와 출산율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2. 27. 14:59

 

인구동태와 출산율 추이

 

 

올해가 인구 자연감소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혼인·출산이 급감하며 2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주저앉은 반면 고령화로 사망이 늘면서 외국인 인구 유입이 없다면 인구 숫자는 ‘마이너스’ 늪에 빠지는 것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에 그쳤지만 끌어올릴 방법이 마땅치 않다. 저출산에 게으르게 대처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30만1000명)에서 사망자 수(29만5132명)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7968명으로 1970년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였다. 전년의 자연증가분(2만8002명)보다도 71.7%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 인구 자연증가율은 0.2%에 불과하다. 반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사망자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연간 사망자 수는 2010년 255만명대였지만 2018년부터는 29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너스’ 향하는 인구…‘도미노 충격’ 온다 <경향신문 2020년 2월 27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범죄와 재범률  (0) 2020.02.27
업종별 가맹점 수  (0) 2020.02.27
지자체 재난관리기금  (0) 2020.02.26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0) 2020.02.26
정부 대응 신뢰 현황  (0)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