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마을지도
환경부는 14일 전북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이 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인 (유)금강농산에서 배출된 발암물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주민들의 청원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공장이 들어선 후 첫 민원이 제기된 지 18년 만에 나온 공식적인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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