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당시 이재용
부회장 움직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4년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재매입 계획을 보고받고, 2015년엔 미국 바이오젠 부회장과 통화해 직접 지분 재매입 계획을 논의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 삼성에피스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삭제한 ‘부회장 통화 결과 보고’ 등 문건(경향신문 5월22일자 1·3면 보도)을 검찰이 복구하거나 따로 확보해 파악한 것이다.
분식회계 핵심인 지분 재매입 계획을 이 부회장이 보고받았다는 단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분식회계 과정 전반에 관여했다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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