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비 엣 오르비
수도(로마)와 지방(세계)’을 뜻하는 라틴어로, 교황이 세계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가리킨다. 교황은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에 성베드로대성당의 중앙 발코니에서 광장에 모인 신자들 앞에 나와 라틴어로 이 강론을 하며 축복을 내린다.
교황은
지난해 성탄절 강론에서는 남북한의 화해 분위기를 특별히 언급하며 “한반도가 형제적 사랑을 바탕으로 굳건히 연대해 하나가 되는 해법에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었다.
▶관련기사
“분쟁·내전 속 중동의 아이들에게 빛을” <2019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