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중도 해지 현황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적금을 깨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 악화에 따라 생계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중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월20일부터 4월3일까지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의 ‘예·적금 중도 해지’ 건수는 총 113만2294건이고, 액수는 12조7519억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 91만1634건, 9조5560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22만660건(24.2%), 액수는 3조1959억원(33.4%)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20일 전후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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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말 해지하시게요?” 코로나 본격화 후 예·적금 해지 13조원 육박
<경향신문 2020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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