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부문별 직간접 물이용 집약도 및 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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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문별 직간접 물이용 집약도 및 배율

경향신문 DB팀 2018. 2. 26. 16:53

 

 

 

 

에너지 부문별 직간접 물이용 집약도,

에너지 부문별 물이용 집약도 배율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이 125㎖가량이라고 칠 때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물 외에 커피 원두를 생산, 가공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소비된 물과 오염된 물을 합하면 132ℓ로 추산된다. 소고기나 초콜릿 1㎏을 얻는 데는 각각 1만4515ℓ와 1만7196ℓ의 물이 쓰인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쓰는 전기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물은 어느 정도일까.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원자력발전에는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양의 수자원이 소비된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는 물과 에너지 생산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전 방식에 따라 물 소비량이 크게 차이나며, 특히 원자력발전은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 측면에서 지속가능하지 않은 발전 방식이라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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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8년 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