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통위원 후보 약력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의 후임 후보로 16일 조윤제 전 주미대사(68),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57), 주상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56) 등이 결정됐다. 고승범 위원(58)은 금통위 사상 처음으로 연임됐다. 금통위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색이 짙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 신임 금통위원 성향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조 전 대사와 주 교수가 대표적인 소득주도성장론자라는 점에서 한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청와대 의중이 반영될 여지가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현 정부 초대 주미대사를 지낸 조 전 대사를, 금융위원회는 주 교수를, 대한상의는 서 원장 등을 각각 추천했다. 한은은 고 위원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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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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