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은행이 국민은행화됐다. 은행의 수익 원천이 온통 가계대출이고,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안전한 가계대출에만 치중하는 관행을 강력히 비판한 것이다. 그가 언급한 ‘국민은행화’란 과거 외환위기 이전 가계대출을 주력 영업으로 삼았던 국민은행을 지칭한 것이다. 최 위원장의 작심 발언으로 향후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중심 영업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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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위원장 “모든 은행, 가계대출에만 치중…문제 있다”<경향비즈 2017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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