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들이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의 안전성을 묻는 시민들의 질의에 “우리 업무가 아니다”라며 6차례까지 답변을 미루며 뺑뺑이를 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공무원들의 책임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답변 떠넘기기와는 별개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부 부처 간 업무 미루기를 한 정황을 잡고 집중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PGH 안전성 묻자 “소관 아냐” 민원인 ‘뺑뺑이’ 돌린 4개 부처 <경향신문 2016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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