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화폐량 금액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중 손상 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약 6억4000만장으로 1년 전보다 1000만장 늘었다. 액수로 따지면 4조3540억원이다. 손상 화폐는 한은에 환수된 화폐 중 분쇄기 등을 통해 폐기한 은행권 지폐와 주화를 모두 합한 것이다.
폐기된 지폐는 5t 트럭 114대분에 해당하며 낱장으로 쌓으면 높이가 62.5㎞로 에베레스트산의 7배에 달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주요 손상 사유로는 화재가 11억5000만원(5만1700장)으로 가장 많았다. 장판 아래 뒀다가 눌어붙거나 습기에 부패한 경우 등 잘못 보관한 경우가 10억7000만원(6만6000장)이었다. 실수로 세탁기에 돌렸거나 세단기에 잘못 넣은 경우도 3억9000만원(2만1800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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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손상 지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7배 높이 <경향신문 2020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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