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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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 변화

경향신문 DB팀 2017. 3. 13. 15:19

 

부부간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 변화,

남녀 임금격차에 따른 자녀 숫자 비교

 

 

 

 

 2015년 발표된 보고서(‘저출산 시대의 가사노동 및 자녀 돌봄시간 변화와 시사점’)를 보면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평균 204분(2009년 기준)으로, 남성의 7.8배 수준이었다.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26분으로 10년 전에 비해 고작 7분 늘었다. 여성과 남성의 가사노동 격차는 더 벌어져, 최근 발표된 ‘여성가족패널조사’를 보면 2014년 평일 기준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의 8.3배에 달했다. 고학력·고소득 남편일수록 가사노동을 비교적 많이 한다는 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연구도 있었다.

 

 

 남성 생계부양-여성 가사노동 전담 등 성역할이 보수적인 국가일수록 출산 기피가 심하다는 연구도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논문 ‘출산과 성평등주의 다층분석’을 보면, 고학력·고소득 여성일수록 출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성평등주의적 사회에서는 이들이 자녀를 더 많이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자녀 수가 적지만, 이는 노동시장의 남녀 임금 격차가 낮은 사회에서 완화된다는 것이다. 고학력 남녀 간 임금 격차가 40%포인트로 큰 경우에는 자녀 수가 0.6명 수준이었지만 10%포인트 정도로 비교적 작은 경우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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