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더십 인정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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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더십 인정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1. 1. 26. 17:14



미국 리더십 인정 추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추락한 미국의 리더십 회복은 코로나19 통제, 경제 재건 등 국내 현안 못지않은 중요 사안이다.

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일방적으로 퇴장함으로써 생긴 리더십의 공백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믿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회복·강화시켜 ‘모범’의 자리를 되찾고, 국제기구 및 협약 복귀, 국제적 위협에 대한 집단행동 모색 등을 통해 리더십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나홀로 미국(America alone)’을 가져왔다고 비판해 왔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외교적이고 비전통적인 언행은 국제사회를 경악시켰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미국 주도로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모두 참여한 이란핵합의에서도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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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