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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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사상 최고치

경향신문 DB팀 2021. 1. 11. 17:02







미국증시, 사상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가 최종 확정되면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달성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만달러를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73포인트(0.69%) 오른 31041.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5.65포인트(1.48%) 오른 3803.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오른 13067.48에 각각 장을 마감해 모두 최고점을 높였다.

미 의회가 바이든 당선자의 대선 승리를 최종 확인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가라앉혔다. 백악관에 이어 의회까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달성된 점도 시장은 일단 호재로 받아들였다. 단기적으로 대규모 추가부양이 집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관련기사

미국 증시도 사상 최고치…비트코인 한때 4만달러 돌파

<경향신문 2021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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