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읍 굴전마을 무술목 삼거리의 노인회장 신남호씨(79)는 “저 호수는 주민들이 참꼬막을 캐먹고 살던 갯벌인데, 박정희 정권 때 힘있는 사람이 매립허가를 낸 후 뺏어갔다”고 말했다. 군사정권에서 빚어진 ‘적폐’라는 점을 들어 국가 환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창곤 여수시의원은 “엄혹한 시절에 권력을 활용해 얻은 재산인 만큼 친일재산환수법처럼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 환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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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 “무술목 개발 반대·국가 환수를”<경향신문 2017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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