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기간뿐 아니라 내리는 비의 강도도 세지면서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마른 장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장마가 먼저 끝난 남부지방에서는 곧바로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국토의 절반에는 호우특보가, 절반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6월24일에 시작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부지방의 장마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이날도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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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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