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구종별 헛스윙 비율 변화
김광현은 직구-슬라이더의 빠른 공 위주 피칭 레퍼토리에서 오프스피드 구종 추가에 대한 의지가 컸고, 그 변화가 주효했다.
4~5년 전부터 꾸준히 던져온 커브도 투심 효과 속에 위력이 배가됐다. 커브 역시 평균 구속이 전년 대비 시속 115㎞에서 111㎞로 떨어졌다. 김광현의 구종별 헛스윙 비율은 커브가 10%, 투심이 1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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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성기’ 김광현, 비결은 ‘느려진’ 투심 <스포츠경향 2019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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