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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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시장점유율

경향신문 DB팀 2020. 2. 21. 15:35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이 한국을 사상 처음 앞질렀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TV가 본토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팔린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내 소재·부품 생산기지 운영에 제동이 걸리면서 전체 TV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33.0%를 기록해 한국(32.1%)을 추월했다. 중국은 2분기를 제외한 1·3·4분기에 모두 한국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 업체 중에는 TCL과 하이센스, 샤오미, 스카이워스의 성장세가 돋보였는데, 이들 업체는 북미와 남미, 아시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에서 상위 7개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를 제외한 4개가 이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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