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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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방문객

경향신문 DB팀 2021. 3. 9. 14:46

국내 면세점 방문객 추이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힌 국내 면세업계가 창고에 쌓인 면세품 처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1년간 잔뜩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명품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1일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프화이트, 로에베, 몽블랑, 톰포드 등 명품 재고를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모든 제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정품이며, 별도의 면세 한도나 구매 한도는 없다. 회사 관계자는 “할인 판매 기간을 정해두지 않은 채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금지하는 시점까지 상시 전문관을 운영하며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시관 운영 방침은 그동안 억눌린 소비 욕구가 분출하는 ‘보복 소비’로 명품을 찾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실제로 3월 첫 주말인 지난 5~7일 주요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고, 특히 해외 명품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해외 명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3%와 109.9%, 138.6%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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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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