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주요 기능성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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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주요 기능성 쌀

경향신문 DB팀 2018. 3. 12. 15:57

 

 

 

국내에서 개발된 주요 기능성 쌀

 

 

 

최근에는 식용 이외의 분야에서 쌀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일부 부모들이 쌀가루로 만든 반죽을 점토 대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쌀가루를 이용한 완구 개발 연구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쌀가루를 이용해 건축소재를 만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몸에 좋은 쌀 성분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이처럼 쌀을 둘러싸고 혁신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주된 이유는 쌀이 많이 남아돌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은 쌀을 먹지 않는다. 2000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이었지만, 지금은 61.9㎏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추세대로 가면 2027년에는 47.5㎏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외식이 늘어나면서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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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미래 ?  <경향신문 2018년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