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처럼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라고 한다.
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2015년 인문계열 취업자 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39.3%에 불과했고 1년 이상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도 68.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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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대졸 ‘구직 니트족’ 8년 새 3배 껑충 < 경향신문 2017년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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