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4일 만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렸다. 사상 최악의 구제역이 발생한 2010년에는 발생 30일 만에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와 비교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처럼 보이나 상황은 위급하다.
우선 전국 소 283만마리에 백신을 긴급 접종하기로 했지만 필요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8일 경기 연천에서 검출된 구제역이 A형 바이러스로 판명 나면서 O+A형 백신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O형 바이러스 방역에만 초점을 두다 뒤통수를 맞은 것과 다름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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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제역 불능' 정부 < 경향신문 2017년 2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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