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가 설립한 ‘무료노동 부당해고 신고센터’는 지난 3월21일부터 5주간 진행된 ‘게임산업 종사자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신고센터가 우울증 자가진단 척도(CES-D10)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39.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대와 30대 노동자들의 우울증 의심 비율은 각각 41.9%, 39.5%로 일반 인구의 우울증 의심 비율인 10.1%, 8.1%를 크게 넘어섰다. 실제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16.8%나 됐다. 응답자 중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55.5%에 달했다. ‘거의 매일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과 ‘실제로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도 3.5%, 2.1%로 적지 않았다.
■관련기사
게임계 노동자 ‘우울증 의심’ 39%…55%가 “자살 생각해본 적 있다” <경향신문 2017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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