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개성공단을 닫은 뒤 입주기업들에 베트남 등지에서 대체 부지를 찾아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 공장을 외국으로 이전한 곳은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10%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 기존 사업을 접었고, 국내에서 업종을 바꾸거나 규모를 대폭 줄여 생산활동을 재개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개성 주재원이었던 이들은 원래 직장에서 역할을 잃고 퇴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비슷한 경력의 인력이 쏟아져 일자리 얻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관련기사
"대부분 고령에 봉제·섬유직, 일자리 못 구해…베트남으로 옯긴 기업도 임금 싼 현지인 채용" < 경향신문 2017년 1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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