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노동자 지원금,기업 실제 피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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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노동자 지원금,기업 실제 피해액

경향신문 DB팀 2017. 1. 31. 17:00

 

 정부는 개성공단을 닫은 뒤 입주기업들에 베트남 등지에서 대체 부지를 찾아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 공장을 외국으로 이전한 곳은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10%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 기존 사업을 접었고, 국내에서 업종을 바꾸거나 규모를 대폭 줄여 생산활동을 재개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개성 주재원이었던 이들은 원래 직장에서 역할을 잃고 퇴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비슷한 경력의 인력이 쏟아져 일자리 얻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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