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장래 인구전망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을 보면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에서 2050년 4736만명으로 448만명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부산(-84만명)과 대구(-61만명), 울산(-29만명)의 인구는 25% 이상 급감한다. ■관련기사 2050년 한국인의 중간 나이는 ‘환갑’

임금피크제 적용 현황 대법원이 26일 정년 연장 등 보상 없는 임금피크제 도입은 불합리한 연령 차별에 해당해 무효라는 판결을 확정하자, 노동계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실상 의무 도입돼온 임금피크제에 노사 협상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정년 60세 이상’ 사업장, 임·단협 협상에 영향 미칠지 촉각

배터리업체 북미 생산설비 현황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 대표 완성차업체들과 손잡고 북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2025년이면 미국 내 배터리 생산설비 10곳 중 7곳에서 ‘K배터리’가 양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북미에 ‘K배터리’ 모종 이식…수확만 남아

시중은행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 오는 7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만기를 늘린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상품 출시 초기지만 주택담보대출 신규대출의 약 20~30%가 40년 만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대출 한도 목마른 사람들…‘40년’ 장기대출 인기몰이

휘발유·경유 소비량 추이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경유 소비량이 모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휘발유를 앞지른 데 이어 2000원대를 웃돌면서 소비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치솟는 기름값, 차 몰기도 겁나…휘발유·경유 소비량 ‘뚝’

외국인 유권자 역대 최다 6·1 지방선거의 투표권이 있는 외국인이 12만명을 넘었다. 2006년 외국인 유권자가 지방선거 첫 투표권을 갖게 된 이래 최다 규모이다. ■관련기사 외국인 유권자 12만7623명 ‘역대 최다’

양현종, 통산 151승째 ‘대투수’ 양현종(34·KIA)이 또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2삼진 2실점 1자책으로 팀의 11-5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관련기사 이강철도 선동열도, 양현종이 넘어섰다

3월 사망자 최다 코로나19가 휩쓸었던 지난 3월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인구 자연감소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관련기사 코로나가 부른 ‘잔인한 3월’…사망자 최다

탄도미사일 발사 일지 북한이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은 ‘의도된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일 한국·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에 맞춘 무력시위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바이든 귀국길에…북한의 ‘의도된 타이밍’

제3세계 논문 대필 프로세스 논문을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Ghostwriter)’는 선입금을 받으면 지구 반대편에서 의뢰인의 요구에 맞춰 집필을 시작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녀가 케냐 출신 대필작가의 힘을 빌려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계기로 그간 물밑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논문 대필 시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관련기사 [현대판 음서제, ‘대입 스펙’](중)논문 대필 시장 ‘글로벌 생태계’, 1장당 18달러 보내면 논문 한 편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