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산하 과학원들이 위치한 전주를 포함해 전국 6개 시·군 22만5270㎡에 걸쳐 GMO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외 대학, 연구원 등 15개 기관이 21개 시·군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2011년 이후 모두 27개 시·군에서 시험재배가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다. 시험재배가 중단된 곳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관련기사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② GM 작물 시험재배 전국 27곳…종자 유출 사례 126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