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보수 5억원 이상 지급액 사내보수 5억원 이상 지급액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국내 대기업에서도 ‘K자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비롯한 소수 업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상위 50대 그룹 영업이익의 약 40%가 삼성그룹에 쏠리고, 전체 임원 보수 상승분의 70%가량 역시 삼성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대기업도 ‘K자 양극화’…영업이익 40% 삼성 ‘쏠림’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4.13
반도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반도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반도체 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따라오는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제품을 사용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점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반도체를 만들지만 그럴수록 반도체 제작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크게 늘어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관련기사 ‘반도체 호황의 딜레마’ 온실가스 배출은 어쩌나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4.13
수도권1기 신도시 계획 수도권1기 신도시 계획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는 1기 신도시가 첫 입주를 시작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불안한’ 입주로 출발했던 분당은 이제 ‘천당 아래 분당’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 됐다. ■관련기사 다시 꿈틀대는 ‘서른살’ 1기 신도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4.13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 국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일찌감치 ‘2강’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모두 활발하게 투자를 유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선 모양새다. ■관련기사 ‘모빌리티 2강’ 글로벌 투자유치로 몸집 키우기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4.13
LG-SK 배터리 분쟁 벼랑 끝으로 치닫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이 전격 타결되면서 ‘K배터리’가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협상 과정에서 합의금으로 3조원 이상을 요구했던 LG 측으로서는 2조원이 만족스럽지 않은 금액일 수 있지만 한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저하라는 부담스러운 여론에서 벗어나게 됐고, SK 측도 미국 내 사업을 지속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LG·SK 벼랑 끝 치닫다가…더 잃기 전에 공생 위한 ‘악수’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21.04.13
국민연금 목표 포트폴리오 국민연금 목표 포트폴리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허용 범위를 18.8%에서 19.8%로 1%포인트 늘리기로 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던 국민연금의 주식 매도세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노후 안전망인 국민연금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동학개미’ 압력에…국내주식 비중 늘리는 국민연금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4.12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서울시 ‘교통약자 보도환경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서울시내 보도 평균 1㎞당 44건의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행 시 겪는 불편함과 위험 정도를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교통약자 보도환경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당 보행 불편 44건…장애인 앞에 ‘장애물’ 많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4.12
2020년 자금순환 2020년 자금순환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계와 기업, 정부가 끌어다 쓴 자금(조달)의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정지원을 늘리고, 기업이 운전·시설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한 반면,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빚투(빚내서 투자)’ 등 주식 투자에 대거 뛰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가계가 주식 투자를 위해 굴린 돈은 사상 최대인 83조원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은 ‘2020년 자금순환(잠정)’ 통계를 통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 즉 가계의 여윳돈 규모가 19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은행서 172조 빌린 가계, 주식에 굴린 돈 83조 ‘둘 다 사상 최대’ 오늘의 뉴스/기록경신 2021.04.09
창단 첫 챔프전 창단 첫 챔프전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8 25-22)로 이겼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우리카드는 1·2차전을 모두 승리,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2013~2014시즌부터 V리그에 참가한 우리카드는 2018~2019시즌 처음 ‘봄 배구’(정규리그 3위·플레이오프 탈락)를 밟았다. 토종 에이스 나경복을 중심으로 재편된 우리카드는 이후 V리그 강자로서 지위를 지키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코로나19 사태로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한 지난 시즌 아쉬움을 털어낸 기회를 잡았다... 오늘의 뉴스/기록경신 2021.04.09
LG전자 1분기 기록 LG전자 1분기 기록 LG전자가 올 1분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가전제품·TV 수요 폭증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1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8057억원, 영업이익 1조5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1조원대 초반으로 예상되던 시장 전망치를 훌쩍 넘었다. 휴대전화와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가 급증했던 2009년 2분기(1조2438억원)의 기록을 12년 만에 깼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18조7826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가전·TV 수요 폭증…LG전자 1분기 실적 ‘새 기록’ 오늘의 뉴스/기록경신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