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병역거부 주요 판결 “매우 좁은 문이고 갈 길이 멀구나 생각했는데, 오늘로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인정받는 변화가 이뤄진 게 아닐까 생각한다.” 비폭력·반전주의 신념과 신앙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30대 정모씨의 무죄가 확정되자 군인권센터,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기사 시민단체, 대법원 앞 회견…“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내린 지 3년 지나 지금이라도 병역법 위반 재판 중단해야”

개도국 → 선진국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개발도상국에 속해 있던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 회원국 지위가 선진국으로 바뀐 나라는 기구 설립 이후 57년 동안 한국이 유일하다. 총 19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데,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첫 사례다. ■관련기사 UNCTAD, 한국 지위 ‘개도국 → 선진국’ 변경…외교부 “한국의 선진국 위상 명실상부 확인”

해외입양인, 명예군민 충북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뒤 자신의 어머니를 찾고 있는 카라 보스씨(40·한국명 강미숙)가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강씨를 9번째 명예 괴산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입양인이 명예 괴산군민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해외 입양인 ‘명예군민’으로 껴안은 괴산

미국 집값 최대폭 미국에서 주택시장 과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건설시장 인력난, 목재가격 상승 등의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미국도 1년 새 집값 14.6% 급등…34년 만에 최대폭

49.5도 살인 폭염 미국과 캐나다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인 49.5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캐나다 남서부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 돌연사가 잇따랐고, 미국 워싱턴주는 폭염으로 정전사태까지 겪었다. ■관련기사 49.5도 살인 폭염…밴쿠버서만 100명 숨져

격리 없이 여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7월 말부터 사이판(사진)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에서 별도의 격리기간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지는 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이판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 서명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백신 접종자, 격리 없이 사이판 여행 간다

사전청약 1차 지구 추정분양가 오는 15일 첫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인천계양’과 ‘남양주진접2’ 등의 분양가가 3억~4억원대로 결정됐다. 신혼희망타운인 ‘성남복정1’과 ‘의왕청계2’, ‘위례’ 등의 물량은 면적에 따라 4억8000만~7억원 수준으로 예정됐다. ■관련기사 3기 신도시 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 분양가 3억~4억대

일본 도쿄도의회 선거 결과 올가을 열릴 중의원 선거의 예고편 격인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일본의 집권여당 자민당이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다. 자민당은 1당은 탈환했지만 공명당과 합쳐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관련기사 ‘올림픽보다 방역 챙겨라’ 도쿄 민심, 스가를 꾸짖다

상반기 농축수산물 상승률 올해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내내 이어진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 지난해 가격이 급락한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156% 급등 금파에 금마늘·금달걀…농축수산물, 상반기 내내 고공행진

중위소득 180% 기준 월소득 정부가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상한선을 중위소득 180%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부부 합산 월소득 878만원 안팎이다. ■관련기사 4인 가구 지원금 ‘월소득 878만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