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하계올림픽 역대 다관왕 활을 든 안산은 ‘강철 심장’의 궁사였다. 한 발로 승부가 갈리는 슛오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안산은 30일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따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관련기사 [Tokyo 2020]안산 “슛오프 때 ‘쫄지 말고 대충 쏴’ 했는데 운빨 좀 받았어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정부가 30일 오는 9월까지 인구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달 접종을 시작하는 만 18~49세 인구만 1777만3000명에 달하는데, 앞서 50대 연령층 접종을 진행하면서 백신 수급 불안으로 접종계획 수정 등 혼선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모더나 130만회분 내주 공급…9월까지 인구 70% 1차 접종”

북한 경제성장률 추이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대기근으로 인한 ‘고난의 행군’ 시절인 1997년 이후 23년 만에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2016년 말부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지속되고,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대외교역이 크게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북한 GDP 4.5%↓ ‘고난의 행군’ 이후 23년 만의 최대 하락

한국 양궁 9연패 명중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9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양궁은 1984년 LA 올림픽부터 출전하기 시작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아 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썼다. ■관련기사 [Tokyo 2020]이변없는 ‘9연패 명중’…올림픽 역사를 썼다

세계가 놀란 수영 황선우 황선우가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78을 기록하며 7위로 골인했다. 100m 구간까지 세계기록보다 0.34초 빨라 기대를 모았고, 박태환이 오랫동안 갖고 있던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을 48초25로 갈아치웠다. ■관련기사 [Tokyo 2020]“49초요? 미쳤네”…오답노트 보고 웃었다

BTS 빌보드 차트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버터(Butter)'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곡을 모두 차트에 올려 팝스타의 반열로 들어섰다는 것이 증명됐다. BTS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소수자를 향한 수어표현으로 진정성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버터(Butter)'는 7주 넘게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관련기사 BTS 신곡, ‘버터’ 자리 물려받아 빌보드 ‘핫100’ 1위 직행…‘수어 안무’에 소수자 즉각 응답

사전청약 공급일정 3기 신도시, 위례신혼희망타운 등 공공택지분양주택 433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올해 첫 사전청약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특별·일반공급과 해당 지역 거주 여부에 따라 접수 일정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올 첫 사전청약 ‘공공 특공’ 28일부터 접수

IMF 경제성장률 전망치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가 빠르게 반등하며 4.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 보급에 따라 국가 간 경기회복 속도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도 우려했다. ■관련기사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4.3% 예상…0.7%P 상향

올해 2분기 성장기여도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0.7%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당초 전망에 부합하는 경로를 밟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2분기 수출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민간소비가 주도한 2분기 성장…수출 증가율 감소는 ‘꺼림칙’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7일 탄소중립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및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등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주를 이뤘다. ■관련기사 [여 대선 경선 후보들 정책 대결]에너지 전환 시점·방식 포함 안 돼…알맹이 없는 ‘탄소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