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코로나19 호·불황 업종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황을 누리는 업종의 탈세 혐의자 67명을 포착해 세무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료, 온라인 쇼핑 동향, 인터넷 포털의 국민 이동량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레저·취미 및 비대면·건강 관련 분야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들 업종에서 조사 대상을 추렸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재난 속 호황 업종 ‘탈세’ 포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확정을 앞두고 광역급행철도(GTX)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일명 ‘김부선’으로 지칭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과 관련된 논란이다. ■관련기사 김용선? 김하선? 4개 지자체 가세한 김부선 논란에 정책 ‘흔들’

4대 그룹의 미국 투자 계획 국내 4대 그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 44조원(394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전략 산업에서 중국에 맞서 자국 내 공급망을 만들려는 미국의 요구와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 대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반도체·전기차에 44조원 푼 4대 기업…미국과 ‘윈윈’ 전략

한.미 정상회담 주요 내용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3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한·미 공조를 확인하고, 미국의 백신 기술 이전을 통한 백신 생산 허브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기사 [뉴스분석]한국, 미·중 ‘줄타기’서 미국으로 ‘한 발 더’

미국의 백신 접종률 “2021년 미국의 백신 접종률 지도를 보면 2020년 미국 대선 지도가 보인다.” 미 CNN은 23일(현지시간) 주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비교하면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 지형과 겹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세했던 지역일수록 접종률이 높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던 지역일수록 접종률이 낮은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미 백신 접종률 지도 보니 작년 대선 지도와 ‘닮은꼴’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완성차 2위 기업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 2019년 미국 GM과 합작사를 세우고 현지에 1·2공장을 설립 중인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동맹을 맺으면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합종연횡’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SK이노·포드 ‘전기차 배터리’ 합작 생산

요양병원 면회객 방역수칙 요양병원·시설의 입소자나 방문객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다음달부터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2차 접종을 위해 일부 중단됐던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은 22일부터 재개된다. ■관련기사 백신 접종 완료자 ‘요양병원 대면 면회’ 내달 허용

국가기관교통망계획 2040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는 고속철도와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해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40분대인 전국 평균 통근 시간은 30분대 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040년까지 주요 도시 간 철도 ‘2시간대’로

민주당 대선 경선 예상 일정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대선 당 경선 연기 문제’가 소리 없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연기 찬성 측은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야당보다 먼저 후보를 정하면 불리하다”는 선거전략상 필요성을 거론한다. 이재명 경기지사 위주로 연기 반대 측에선 ‘당헌·당규 원칙 준수’ 등으로 맞서고 있다. ■관련기사 송영길 “당헌대로” 선 그었지만 ‘대선 경선 연기론’ 불씨 여전

보호출산제 찬반양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원치 않는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익명출산을 돕는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보호출산특별법) 입법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국회에서는 갓난아이를 시설에 맡기는 ‘베이비박스’의 대안으로 보호출산제 도입이 논의 중이고, 시민단체들은 해당 제도 도입 시 되레 양육 포기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관련기사 “여성·영아 생명권 보호” “친부모를 알 권리 제한”…보호출산제 찬·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