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4 글 목록

2016/11/24 3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직장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찰러리맨’으로 나타났다. 찰러리맨은 ‘아이(child)’와 ‘직장인(salaryman)’의 합성어로 경제활동은 하지만 심적·물질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직장인을 뜻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조사한 결과 31.8%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받는 돈은 월평균 59만4000원 수준이다. ‘찰러리맨’들은 주로 전·월세 등 주거비(54.8%·복수응답)와, 식비 등 생활비(52.7%)를 부모에게 타서 썼다. 통신비(35.2%)와 보험비용(28.2%)뿐 아니라 갑자기 불어난 카드값 등 금전 문제에 따른 비정기적 지원을 받는 이들도 14.8%나 됐다. ■관련기사 2..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청년들이 가고 싶은 직장으로 중소기업을 꼽는 비중이 6% 수준으로 대기업(19%)이나 공공기관(20%)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은 임금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상시근무자 정액급여는 대기업의 75%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특별급여는 19%에 그친다. ■관련기사 한창 꿈을 꿔야 할 15~29세 청년들이 일할 의지를 잃고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청년층 중 18%)으로 남는 경우가 OECD(평균 14.6%) 국가 중 가장 많고, 직장 대신 ‘알바’로 살아가는 ‘프리터족’은 2003년 377만명에서 2014년 564만명으로 급증했다. 가혹한 ‘헬조선’의 현실이다. 이 같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줄이고 고졸 취..

피스보트(Peace Boat)

피스보트 1983년 설립된 NGO단체 ‘피스보트(Peace Boat)’가 운영하는 국제교류 크루즈다. 세계 평화와 화해, 인권 증진 등 ‘평화를 실어 나르는 배’를 뜻한다. 지금까지 30여년간 5만여명이 승선했다. 105일간 세계를 항해하는 피스보트 선상에서는 날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방문하는 나라의 역사문화와 사회를 알기 쉽게 해설해 주는 게스트 강좌를 비롯해 콘서트도 열린다. 또 취미모임, 선상 어학교실, 사교댄스, 요가, 수채화, 태극권, 세계의 댄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피스보트 크루즈는 아시아 기항지를 방문하는 쇼트 크루즈를 연 1회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일본 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일주 크루즈를 운행했다. 2000년부터 100여일짜리 크루즈 여행을 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