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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3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훨씬 지났지만 한국인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시민들은 5년 전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5년 뒤에는 더 위험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적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2년 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15일 통계청이 2년마다 발표하는 ‘사회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한국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비율은 13.2%에 그쳤다. ‘불안하다’는 45.5%나 됐다. 한국 사회가 ‘5년 전보다 더 안전해졌다’고 믿는 사람도 12.0%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조사 당시(11.5%)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5년 전보다..

서울 ‘알바’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 6556원보다 200원 많은 수준이다. 이전 분기(6718원)보다는 조금 올랐지만 서울시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한 생활임금(2016년 7145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지역별 시급은 강북지역이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마포구(6956원), 강서구(6925원), 영등포구(6890원), 서초구(6889원) 순이었다.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경향신문 2016년 11월 16일

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3만3000개…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국내 편의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송파구 방이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초창기 음료와 과자 위주의 단순 상품을 판매하던 편의점은 복합편의공간으로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점포 급증에 따른 가맹점주의 매출 하락과 ‘알바생’의 열악한 처우 등 우려도 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 10월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수는 3만3547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2만8994개에서 10개월 만에 15.7%가 늘었다 3만3000개 쑥쑥자란 27세 편의점 경향신문 2016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