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약 4·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에는 두 후보가 앞으로 선거전에서 부각할 이미지와 전략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 후보가 ‘21분 도시’ 같은 대표 키워드와 함께 ‘디지털화폐’ ‘유치원 무상급식’ 등 진취적 이미지에 방점을 뒀다면, 오 후보는 ‘용적률 완화’ ‘월드컵대교 개통’ 등 서울시의 고질적인 주택·도로 난맥상들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기사 재·보선 후보 공약 키워드…박영선 ‘대전환’, 오세훈 ‘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