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지수(FSI) '위기' 향후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국면에 금융지원 정책의 효과까지 사라질 경우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 위험 규모가 4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레고랜드 사태 등의 여파로 올 3분기 금융불안지수(FSI)는 ‘위기’ 단계로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올 3분기 말 현재 101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관련기사 자영업자·2금융권 ‘뇌관’ 부상…3분기 금융불안 ‘위기’ 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