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변동금리형 가계대출 추이 한국은행이 현 주택시장 상황에서는 대출수요가 크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만으로 금융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주택공급 정책 등도 계속 잘 추진돼 효과가 같이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보면 올해 1~7월 중 금융권 가계대출은 79조7000억원 늘면서 지난해 하반기(77조원)와 비슷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관련기사 한은 “대출수요 당분간 안 떨어질 것”...금리 인상 이외 처방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