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 개선안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중금리 대출 요건을 개편해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내놨다. 업권별로 중금리 대출 인정 요건을 완화해 해당폭을 넓히고, 금리 상한은 내려 중·저신용층에게 중금리 대출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은행으로부터 중금리 대출 확대 계획안도 제출받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통해 올해 약 200만명에게 32조원, 내년에는 약 220만명에게 35조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금리 인하·대출 촉진…‘중금리’에 볕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