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브랜드 수 변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실직했거나 구직난을 겪는 이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보유 기술이 없어도 창업하기 쉬운 음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초소형·소자본 창업에 발길이 모인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 음식 프랜차이즈들도 ‘비대면 수요’를 겨냥한 매장 모델을 속속 내놓으면서 수익처를 찾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수도권 거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약 30㎡(9평) 규모의 ‘배달 미니형’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가맹점주를 모집 중이다. 미니형은 스쿨푸드가 지난해 내놓은 약 40㎡(12평) 규모의 ‘배달 슬림형’보다 작은 배달 전문 매장이다. 스쿨푸드의 슬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