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금리 인상 기조와 집값 하락 전망이 겹치면서 ‘흥행 불패’를 자랑하던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올해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는 내리는데 분양가는 오르면서 ‘로또 청약’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아파트는 올해 들어 이달 7일 기준 6548가구(사전청약·공공분양 제외) 모집에 6만988명이 1순위 청약을 해 평균 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묻지마 청약’은 옛말…올해 서울 아파트 경쟁률 9 대 1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