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동산 관련 의혹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불법 부동산 거래·보유 의혹’이 제기된 우상호·오영훈 등 당소속 의원 10명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하고, 비례대표인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에겐 출당조치를 내렸다. 해당 의원들의 위법 여부가 수사기관을 통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큰 상황에서 선제적 조치를 해야 ‘내로남불’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민주당, 투기 의혹 10명 ‘탈당 권고’ 2명 ‘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