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목표 내년도 물가는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상승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 유가 및 환율 흐름,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정도, 국내외 경기 둔화 정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물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경기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 만큼, 침체로 가느냐 안 가느냐는 경계선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창용 “내년 물가 ‘상고하저’…상반기가 경기침체 경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