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만든 업무패턴 변화 지난해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먼 미래처럼 여기던 것들을 순식간에 현대로 끌어당겨 왔다. 특히 일터의 모습은 획기적으로 변했다. 대면회의는 급속히 줄어들었고 화상 등을 이용한 원격회의는 일상이 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해도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이제 출근과 재택, 대면업무와 원격회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은 기업의 필수조건이 됐다. ■관련기사 사무직 노동 ‘시공간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