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선두주자로 공정거래위원회가 CJ ENM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시즌’ 흡수·합병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KT 시즌을 품은 티빙은 토종 OTT 1위인 웨이브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공정위는 티빙과 시즌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OTT·콘텐츠 공급 등 관련 시장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 합병을 승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웨이브 비켜” 손잡은 티빙·시즌, 토종 OTT 선두주자로 공정위, 기업 흡수·합병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