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 오염사고 낙동강 수질 오염사고 페놀, 다이옥신에 이어 녹조로 인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까지. 영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이 신음하고 있다. 부산시와 대구시는 20여년째 식수원을 바꾸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나 물자원 고갈을 우려하는 경남과 경북 지역의 반대에 부딪혀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낙동강 식수원 20년 지역갈등, 단체장 바뀌자 원점으로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22.08.16
댐·저수지 방류 및 보 수문 개방 ‘녹조 라떼’ 논란에 시달려온 정부가 4대강 수질 개선을 위해 보 수문을 열고 수위를 낮추기로 했다. 보 단계에서 체류하는 수량을 줄이기 위해 상류 댐·저수지에서 물을 모아 대규모로 방류할 방침이다. 모의실험 결과 녹조 저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중 약 1억t 넘는 물을 모아 방류하고 100일 가까이 낮은 수위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4대강 보 ‘녹조 주범’ 오명, 댐·저수지 물 샤워로 씻길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