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수입 추이 국세수입 추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55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회복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호조로 세수가 늘며 재정수지도 1년 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8월 이후 세수는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국세수입, 지난해보다 55조 늘었지만 ‘거리 두기 4단계’ 미반영…둔화 전망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9.13
한국은행의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주요 기관의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이주열 한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발표했던 2.5%에서 0.1%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국내에서 1조6000억원을 더 생산한다는 의미다.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은 지난 2014년 4월(3.8%→4.0%)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반기 2.6%, 하반기 2.7%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은 2.9%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은 다소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관련기사 한은, 3년 만에 성장률 상향 ‘2.6%’…경제회복 낙관은 일러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