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쟁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 착수와 동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입건하며 윤 전 총장을 정면으로 겨눴다. 문제의 고발장 작성·전달 과정에 윤 전 총장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속전속결로 밝히겠다는 것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10일 오후 “윤석열 전 총장을 입건했다”며 “이 사건을 신속하게 규명해서 모든 혼란과 우려와 의혹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공수처, 윤석열 ‘직권남용 혐의’ 수사 방점…사실규명 ‘속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