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실질 경제성장률
주요국 실질 경제성장률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주요국들이 역성장했지만 한국은 비교적 양호한 -1.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수출 회복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역성장 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한국의 실질 성장률은 -1.0%로, 관련 자료가 발표된 15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2.3%)과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어 인도네시아(-2.1%), 스웨덴(-2.8%), 미국(-3.5%), 일본(-4.8%), 독일(-5.0%), 프랑스(-8.2%)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실질 성장률 -1.0%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20년 경제성장률 속보치와 같다. 코로나19 충격이 서비스업에 집중되면서 여행 등 관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