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이 1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최종 서명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닻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세계 인구와 교역량의 3분의 1에 이르는 국가들이 협상 개시 8년 만에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RCEP에 참여한 15개국의 인구는 22억6000만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29.9%에 이른다. 15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전 세계의 30.0%인 26조3000억달러, 이들 나라의 무역 규모는 5조4000억달러로 세계 교역량의 28.7%를 차지한다.

이 같은 지표에서 2018년 12월 발효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전면 개정으로 지난해 출범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뛰어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다.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다. 역내 인구·총생산·무역이 전 세계의 3분의 1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블록이다. 2012년 협상 개시 선언 당시에는 인도가 포함된 16개국이 참여했지만, 인도는 대중국 무역적자 확대 우려로 2019년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호주·싱가포르·베트남 등 7개국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도 동시 가입돼 있다.

 

 

 

■관련기사

인구·교역량 30% ‘메가 FTA’…코로나 팬데믹 속 ‘큰 숨통’

<경향신문 2020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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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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